[특징주] 휴마시스 주가 10% 상승…코로나19 검사 지침 변경

2022.10.12 16:13:31

 

휴마시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휴마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7%(1300원) 상승한 1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원활한 응급 진료를 위해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활용하도록 지침을 개정한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원활한 응급 진료를 위해 선별 검사 및 격리 관련 내용을 정비한다"며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하고,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진료에 앞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지침 변경에 따라 응급실 환자는 우선 진료를 받은 후 의료진 판단하에 필요한 경우만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응급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는 1인 격리병상을 사용하도록 했던 것을 의심환자는 일반병상에서 진료하도록 지침을 바꿨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의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는 3주 연속 '낮음' 단계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주(2~8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했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