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이세영이 비밀연애가 시작된 가운데 ‘법대로 사랑하라’가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6.5%를 기록,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연인으로 발전한 김정호(이승기)와 김유리(이세영)는 키스를 나누다 한세연(김슬기)과 도진기(오동민)의 깜짝 등장에 당황했다.
다음 날 은하빌딩 식구들과 밥을 먹던 김정호는 김유리 앞에 고기반찬을 옮겨주고, 김을 밥 위에 올려주는 등 다정함을 뽐냈다. 커피까지 직접 먹여주는 닭살 행동으로 연애 중임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그리고 길사장(신승환)을 통해 김유리를 차로 치고 갔던 범인이 최근 죽은 걸 알게 된 김정호는 이편웅을 의심하며 불안해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승기와 이세영이 범상치 않은 19금 멘트로 애틋함을 증폭시키며 ‘확신의 입맞춤’ 엔딩을 펼쳤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13회는 10월 17일(월) 밤 9시 50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