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바이오 주가 9% 급락…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2298명

2022.10.07 17:01:47

 

현대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7일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0%(2100원) 하락한 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여 주가가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22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3만3756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2만8648명)보다 6350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은 2만2244명, 해외유입은 54명으로 확인됐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29명으로 전날(325명)보다 4명 늘었다. 사망자는 41명 늘어 누적 2만8614명(치명률 0.11%)이 됐다.

한편 전날 현대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 '폴리탁셀'이 생체 내 췌장까지 약물을 유의미한 농도로 전달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가 일본의 최대 임상연구 기업인 세키스이 메디컬에 의뢰해, 폴리탁셀을 설치류에 투여한 결과 췌장에 도달한 약물농도가 혈액 대비 최고 7.5배에 달했다고 전했다.

 

췌장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는 매우 드물어 이번 실험결과에 대한 의미가 더 뜻깊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폴리탁셀이 췌장암 외에도 여러 암종을 치료할 수 있는 범용성 약물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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