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브랜드명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변경…유료화 시행

  • 등록 2022.10.04 1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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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간판을 바꾸면서 유료화를 도입한다.

 

이마트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트레이더스 혁신방향’을 4일 발표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우선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을 브랜드 명으로 변경한다. 신규 BI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매장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을 선보여 새로운 수익 창출을 꾀한다. 트레이더스 클럽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급으로 나뉘며,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스탠다드 비즈와 프리미엄 비즈등급도 각각 운영한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 원(비즈 회원은 2만5000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원에 가입할 수 있다. 구매금액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TR 캐시를 스탠다드 회원 1%, 프리미엄 회원 2% 적립(적립한도 각 50만·100만 원) 해준다.

일반 고객도 현재와 동일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열린 매장 정책도 이어간다.

아울러 트레이더스를 상징할 ‘빅 웨이브 아이템’을 새로 출시한다.

향후 중장기적으로 30개 점까지 지속적인 출점을 이어가 더 많은 고객들이 트레이더스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얼리버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 모든 가입 고객에게는 2만4500원 상당 웰컴 바우처(할인 쿠폰)를 제공한다. 트레이더스 클럽 정식 론칭은 2023년 1월 1일이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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