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금요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90.23원, 경유는 1826.69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84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84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대광셀프주유소가 리터당 1517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내룡주유소가 리터당 167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30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90.2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67원 차이가 발생했다.

30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26.6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5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소폭 내렸다.

2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1%(0.92달러) 내린 배럴당 81.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2월물 브렌트유는 0.99%(0.87달러) 하락한 배럴당 87.1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뉴욕 주요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지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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