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비교] 9월 29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등록 2022.09.29 09: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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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허리케인 '이언'에 이틀 연속 상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9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95.48원, 경유는 1829.74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84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84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한영 전주지점 금성주유소가 리터당 147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대윤주유소가 리터당 167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이날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95.4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5원 차이가 발생했다.

 

이날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29.7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5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이언' 여파에 따른 원유 공급 우려에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3.65 달러(4.65%) 상승한 배럴당 82.15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1월물 브렌트유는 3.05 달러(3.5%) 오른 배럴당 89.32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현재 4등급인 초대형 태풍 '이언'이 미국 플로리다 남서부에 상륙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앞서 미국 정유사 셰브런과 BP는 '이언'에 대비해 멕시코만 일부 생산 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실제로 멕시코만 일대 원유 생산의 9.12%, 천연가스 생산의 5.95%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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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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