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송홀딩스 주가 13% 상승…이유는?

  • 등록 2022.09.28 12: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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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식량안보회의 직접 주재

 

신송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12시 21분 기준 신송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87%(1040원) 상승한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식량 안보 회의를 직접 주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8일 비만 억제 및 기아 종식을 위한 식량 안보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설 방침이다. 백악관 차원에서 식량안보 회의에 나서는 것은 1969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2021년 발표 기준 15세 이상 미국인 가운데 73%가 비만에 해당하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가운데 멕시코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와 동시에 10개 중 1개꼴로 미국 가정의 식량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백악관은 지적했다.

저소득층일수록 값싸지만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할 수밖에 없고 이는 비만을 비롯해 당뇨병 등 각종 질환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 문제에 우크라이나 전쟁 등까지 겹친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팬데믹 이후 식량 등 필수품 가격 폭등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달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각) 제77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세계 식량 안보를 위해 4조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와 함께 세계 식량 안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건 러시아 뿐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했다.
 

한편 신송홀딩스는 정부 쌀 의무수입 대행업체로서, 곡물과 육류 무역 유통사업과 밀 가공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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