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주가 소폭 상승…이유는?

2022.09.28 11:44:10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2%(30원) 상승한 9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우간다 보건부는 지난 20일 자국 내 에볼라 발병 사실을 보고했다. 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첫 에볼라 발병으로 23일 기준 총사망자는 4명이다.

 

이날 우간다 보건부는 사망자 4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에볼라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도 캄팔라(Kampala)에서 서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무벤데(Mubende)에서 발생한 발병과 관련하여 7명의 다른 사망자도 조사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콩고 에볼라 강에서 처음 출현, 치사율이 50~90%에 달하는 고위험병원체다. 콩고의 울창한 열대 우림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천연 저장소로, 발열, 몸살, 설사를 유발하며 생존자의 몸에 남아 몇 년 후에 다시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3월 미국 VGXI와 274만 달러 규모의 에볼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해 대표적인 에볼라 바이러스 테마주로 묶인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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