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바른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11%(920원) 상승한 7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북미지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이창양 산업부 장관, 유정열 코트라 사장, 글로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첫 미국방문에서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핵심 공급망 구축을 위한 R&D센터 등 총 11억5000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돼 바른전자의 주가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바른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제조 전문인 Storage SIP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접목하여 고부가 제품의 생산, 판매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