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리남' 김예원, 사모님 역 경쟁률 500대 1…파격 변신 화제

2022.09.14 17:32:57

 

그룹 쥬얼리 김예원이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국 출신 국제 마약왕’으로 불리며 2011년 구속기소 된 조봉행(70)의 실화가 바탕이다. 

 

김예원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모님 역으로 발탁, '수리남'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전요환'(황정민 역)과 연인 관계인 '사모님'은 전요환을 따라다니며 각종 자산가들을 꾀어 마약의 구렁텅이로 빠트리는 매혹적인 여성이다.

 

호텔 침대 위에서 붉은색 속옷 차림으로 마약을 하려다 전요환이 안기부 요원들에게 체포되는 장면을 목격하는 것을 끝으로 드라마에서 퇴장했으나 짧은 시간 출연했음에도 파격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예원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죽어도 좋아', '미스터 기간제',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한편 김예원은 '수리남'에 이어 영화 '오마이키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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