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림로봇 주가 3% 상승…이유는?

2022.09.13 12:33:42

 

휴림로봇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2시 26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0%(90원) 상승한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은 지난 7일 제6차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샌드박스)를 통해 실증특례 신규사업 5건을 승인·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새롭게 승인·고시되는 5개 사업은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경기 화성) △인공지능 기술 적용 공원안전운영 시스템(대구) △전기차 구역자유 충전 시스템(경북 경산)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수원·고양·화성·안산·평택·하남·양주) △강릉시 수요응답형 시티투어버스(강릉)이다.

 

먼저 경기도 화성에서는 기존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배달로봇이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계단, 둔턱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배달로봇을 개발해, 편의점 물품, 피자 등의 배달을 실증할 계획이다.

 

바퀴의 모양을 자유롭게 변형해 계단 등에서도 평형을 유지하며 이동 가능하게 하는 등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단점을 보완해 공동주택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율주행 로봇 분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시각 로봇관련주로 거론되는 유진로봇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4.32%(210원) 상승한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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