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나스닥·다우 등 주요지수 장초반 강세

2022.09.12 23:52:38

'파월 의장 발언' 주목

미국 뉴욕증시 시장에서 나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현재 나스닥 100 지수는 97.09포인트(0.77%) 상승한 12,685.38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6.89포인트(0.66%) 오른 4,094.25로 장을 열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39.52포인트(0.43%) 상승한 32,291.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1.23포인트(0.75%) 상승한 12,203.54로 개장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파월 의장이 발언이 공개됐다.

CATO 연구소 대담에 참석한 파월 의장은 “역사는 너무 이른 정책 완화를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나와 내 동료들은 이 업무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확인해줄 수 있다”며 “나는 또한 우리는 절대로 외부의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목표치를 넘어설수록, 대중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일반적이라고 여길 위험은 더 커진다"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저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 6~7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박우주 기자 univers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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