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루온 주가 13% 급등…'애플페이' 도입 기대감

2022.09.07 10:44:52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루온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이루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1%(410원) 상승한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페이 관련 이슈에 이루온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가 이르면 연내 대형 유통 카드가맹점을 중심으로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

 

이날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1년간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갖는 내용을 두고 애플 측과 계약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3년 계약이 유력시 됐지만, 애플로서는 다른 카드사와의 추가 계약 가능성이 있어 기간을 단축한 모양새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정식 도입이 확정될 경우 NFC(근접무선통신)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일부 카드가맹점을 중심으로 이르면 연내 애플페이 시범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루온은 이동통신 솔루션 및 부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에 사용되는 무선통신 USIM칩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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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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