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7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다만 기상청은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과 폭풍해일, 남해상과 동해상에 높은 파고일 수 있다”라며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엔 다소 서늘한 초가을 날씨로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당분간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지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청주 18도 △대구 17도 △광주 18도 △전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대구 29도 △광주 29도 △전주 27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25도 등이다.
오늘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오전까지 동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여객선 출발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
서해상에서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영향권을 벗어난 가운데 12호 태풍 무이파, 13호 태풍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국내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상당히 이례적인 태풍이란 평을 받고 있다.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는 소멸 예정이며, 12호 태풍 무이파는 열대저압부는 생성했지만,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했다.
13호 태풍 므르복은 일본 아래에서 열대저압부 생성 조짐이 보이고 있어 다시 긴장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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