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JM(에스제이엠)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후 12시 27분 기준 SJ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6%(265원) 상승한 3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의 피해 발생으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새벽 경남해안에 상륙한 뒤 지금은 울산 앞바다로 진출했다.이후 동해상을 통해 빠져나가면서 정오를 기해서는 울릉도, 독도 부근에 근접 중이다. 태풍은 내륙을 통과한 이후로도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북 포항, 부산, 제주에 배수관 역류, 침수 피해 등이 발생했다.
회사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 ‘2022 국제물산업박람회(2022 WATER KOREA)’에 참가해 상하수도용과 농공업용수용 벨로우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산업용 벨로우즈는 배관 및 기기 파손 예방을 위한 필수 부품으로 열 팽창과 수축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진동에 의한 피로 파괴를 해결한다.
한편 SJM은 1975년 최초로 벨로우즈 국산화에 성공하며 배관의 진동·부등침하·기밀·열팽창·소음 등에 최적화한 벨로우즈를 공급하고 있다. 벨로우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토목·건축, 에너지,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및 핵융합발전에너지 등 미래 국가과학기술산업에서 사용하는 벨로우즈 응용기술을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유럽, 미주,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지역에 설립한 생산공장, 연구개발 및 영업 시설을 기반으로 조선해양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운송 분야 세계 2위를 비롯하여 글로벌 경영 환경을 구축하여 힘차게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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