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구석유 주가 13% 상승…이유는?

  • 등록 2022.09.05 1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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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흥구석유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후 2시 51분 기준 흥구석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4%(820원) 상승한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함께 러시아를 비롯한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오는 10월 원유 생산량을 소폭 감산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적인 석유 감산이 진행될 경우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다음날 개최되는 OPEC+ 회의에서 10월 원유 생산량이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면서도 일부에서는 감산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월엔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유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감산을 검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흥구석유는 석유류 제품인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을 GS칼텍스 주식회사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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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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