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원개발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 47분 기준 우원개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38%(1010원) 상승한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재해복구 관련주로 거론되는 우원개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오는 5일 오전 9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50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경로대로라면 오는 6일 오전 9시 강도가 '강'인 상태로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른 후 7일 오전 9시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430㎞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면서 태풍으로서는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983년 설립된 우원개발은 도로공사, 토목 등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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