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6% 하락…이유는?

2022.08.31 16:04:15

㈜두산 지분 블록딜 소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2%(1350원) 하락한 2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대주주인 두산그룹 지주회사 ㈜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했다는 소식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두산은 보유 중인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854만주를 전날 종가(2만1700원) 대비 7.6% 할인된 주당 2만5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매각 후 두산이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분율은 30.5%다.

 

㈜두산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추가 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0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박(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사용되는 기자재인 랙앤코드(Rack & Chord) 출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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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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