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취득세 및 종부세 등의 부동산 세금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이 아파트에 대한 매수를 꺼리고 있다. 이들의 뭉칫돈은 아파트 대신,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가의 거래 건수는 약 21만6000여 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최대 거래 건수며, 전년 대비 약 24% 급증한 수치다.
이처럼 상가의 거래 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가중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투자자들의 눈이 상업시설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만, 상가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만큼, 상품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상가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503세대와 단지 맞은편 ‘송도자이 더 스타’ 1533세대 등 총 3036세대의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타운 고정 수요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9월 1일 공개입찰에 본격 나설 예정으로, 공급 대상은 아파트 단지 피수 근린생활시설 17개 점포가 주인을 기다린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자이 브랜드 타운의 고정 수요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분양 관계자는 “바다 산책길, 워터프런트 호수, 공원(예정)과 바다를 잇는 골목에 위치한 만큼, 외부 수요 집객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변으로 초·중·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으며, 권리금 없는 신축 상가로 첫 번째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도 큰 메리트다.
송도국제도시 내 자이 브랜드 대단지와 어우러진 상가로 구성되는데, 마치 바다를 옮겨 놓은 듯한 아파트 외관과 어우러져 송도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기대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는 단지 주변으로 뻗어 있는 바다 산책길, 워터프런트 호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부 수요의 집객이 가능한 스트리트형 상가다”라며 “오는 9월 첫 공개 입찰로 주인을 찾는 만큼 권리금에 대한 부담이 줄기 때문에, 투자 뿐 만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상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지하 1층~지상 42층 9개동 규모의 아파트 내 상가로, 지난해 평균 청약 경쟁률만 38.6대 1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송도의 랜드마크 단지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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