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30일 몽골 울란바토르현지 대형마트인 홈프라자를 방문하고 제주흑돼지 등 제주생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55개 품목에 대한 판촉행사에 참여했다.
이어 판촉행사에 참여하는 무역 및 제조회사와 현지 바이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몽골 현지 시장현황 및 제주수출상품 현지 반응 청취와 더불어 제주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향후 수출품목 확대를 위한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김경학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몽골 시장의 규모가 비록 작지만 제주의 청정 브랜드와 우수성으로 제주 농축산물 등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현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몽골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