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시디즈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시디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33%(1만3400원) 상승한 7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특별한 이슈는 없으나 6418.5%의 높은 유보율로 무상증자를 단행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보율이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더한 것이 자본금의 몇 퍼센트인가를 계산한 수치이다. 통상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기업이 동원 가능한 자금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디즈의 올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720억원으로 전년 동기(697억원) 대비 늘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억원에서 18억원으로 69% 급감한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을 열면서 매출 상승세에 큰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디즈는 의자가구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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