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쏘카 공모가 밑도는 주가로 약세

  • 등록 2022.08.22 1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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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내 모빌리티 유니콘(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한 쏘카 주가가 하락세다.

 

22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쏘카 주가는 시초가 기준 1.96%(550원) 하락한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와 같은 가격인 2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쏘카는 장 초반 하락과 상승을 오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행사에서 박재욱 쏘카 대표는 “시장 불황 등 쉽지 않은 여정으로,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다”면서 “쏘카는 출범 초기부터 역경을 이겨내며,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차량 공유를 넘어, 자율주행 등 기술을 토대로 자유로운 이동 시대를 그리며 ‘슈퍼앱’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쏘카는 공모가 고평가 논란으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56.07대 1에 그치는 부진한 성과를 냈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14.4대 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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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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