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광ILI 주가 16% 상승…SMR 관련주 주목

  • 등록 2022.08.17 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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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테라파워 지분 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조광ILI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3시 3분 기준 조광ILI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6%(265원) 상승한 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한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에 지분투자했다는 소식에 조광ILI가 SMR 관련주로 언급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테라파워는 2008년 게이츠가 설립한 기업으로 차세대 SMR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 설계 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앞서 지난 8일 조광ILI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는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 파이롯트 구동 안전밸브(POSRV)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당 국책과제의 목표는 원자력 핵심 부품인 POSRV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셈펠(Sempell) 제품(VS99& VS66) 등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제품을 국산화시키는 것이다.

 

한편 조광ILI는 자력발전설비, 조선선박용설비, 반도체용설비 등의 산업 전반의 설비배관에 사용되는 밸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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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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