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루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41분 기준 이루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43%(1140원)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루다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11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공개된 이루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둘 다 약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1%, 396.5%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했다.
이루다 측은 “하반기에는 VSLS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의 레이저 의료기기 'reepot' 출시가 9월에 예정되어 있다"며 "신제품 런칭에 따른 매출액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루다는 2006년에 설립된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피부, 미용, 성형, 치과 분야 관련 전문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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