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덴티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덴티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1%(8500원) 상승한 9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덴티움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공개된 덴티움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51억9500만원으로 109% 상승했다. 매출액은 966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6%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덴티움은 3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영향에 일부 증권가들은 줄줄이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미래에셋증권(10만5000원→14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9만5000원→12만원), 신한금융투자(10만원→12만원), NH투자증권(10만원→12만원), 다올투자증권(11만원→16만원) 등이다.
한편 덴티움은 의료용구 제조 및 판매업, 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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