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카 주가 4% 상승…서울 물난리 속 '침수차 보상제' 관심

2022.08.09 10:49:4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케이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3%(900원) 상승한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카의 주가 상승은 국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침수차 보상제'를 갖춘 해당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카는 구매 후 90일 내 침수 확인 시 전액 환불과 1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 및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마 기간에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변속기 등 성능 진단, 침수·자기 진단·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를 100%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는 게 케이카 측 설명이다.

 

한편 전날에 이어 폭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이 수도권 기준 적게는 100~200㎜, 많게는 300㎜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