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소폭 상승…이유는?

2022.07.28 18:05:26

39조 규모 '이집트 원전 수출' 청신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250원) 상승한 1만8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9조 규모의 이집트 원전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원전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은 국영원전회사 로사톰의 자회사인 JSC ASE가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해당 사업은 1200MW급 원전 4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300억 달러(한화 약 39조원) 규모다. 이 사업에서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기술 등은 하청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차측(원자로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 부속건물) 건설에서 시공과 기자재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두산그룹주인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7%(1250원) 상승한 3만1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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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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