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구강관리 사업 추진

  • 등록 2022.07.21 1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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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서귀포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방문 구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7월, 제주도 치과의사회 및 서귀포시 치과의사회를 통해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관내 12개소 치과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방문 구강 관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과의사가 직접 가정 방문하여 진료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강검진 및 저작 능력 평가, 틀니 점검 및 구강위생 교육 등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잔존치아 유지 및 구강 기능 회복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장기 요양 등급자 및 등급외 A,B, 노인 맞춤 돌봄 중점 돌봄군, 퇴원(예정)어르신, 만 75세 이상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등이며, 필요도 평가 결과 구강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하여 읍·면·동 및 시 케어 회의를 거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서비스 신청을 원한다면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관할 읍·면·동 통합돌봄창구에서 서비스 필요도 평가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문 구강 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저작기능 감소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올바른 틀니 사용 및 구강 위생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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