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박은빈 분)와 권민우(주종혁 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13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우영우와 권민우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영우와 권민우는 기 싸움이 한창이다. 이날 방송에서 우영우와 권민우는 '이화 ATM'이 경쟁 회사를 상대로 한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맡게 된다. 권민우는 우영우가 법무법인 한바다에 입성할 당시부터 대놓고 경쟁심을 드러내고 사사건건 견제한 인물이다.
예고편에서 권민우가 "우영우 변호사는 조용히 해결하는 사건이 없어. ‘우당탕탕’ 우영우도 아니고"라고 도발하자, 우영우는 "이 권모술수 권민우가!"라고 맞받아쳐 두 신입의 갈등과 협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유만만한 권민우와 달리, 우영우는 서류를 가득 들고 허둥댄다. 의뢰인과 미팅 자리에서도 우영우는 뭔가 못마땅한 듯 뾰로통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정명석(강기영 분)의 한 마디에 의기소침해진 우영우의 표정은 예상치 못한 일과 마주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신경전은 법정에서도 이어진다. 한 치도 물러섬 없이 눈싸움을 벌이는 우영우와 권민우의 제대로 불붙은 라이벌(?) 매치에 승소의 키맨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관계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또 다른 예고편에 우영우가 이준호에게 "이준호는 우영우를 좋아한다. 사실입니까?"라며 돌직구로 마음을 묻는 듯한 모습이 담겨 과연 우영우가 던진 진실의 ‘참참참’에 이준호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설렘이 가득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참과 거짓이 뒤섞이는 법정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든 우영우에게는 어려운 일터지만, 새로운 경험의 터전도 된다. 성장의 발판이 될 결정적 사건과 마주한 우영우, 권민우의 분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13일(수)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오후 10시 30분 OTT seezn(시즌)과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아시아 시장에 이어 넷플릭스를 통해 유럽, 남미 등 국가에 총 31개 언어로 공개된다. 10개 언어로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공개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미 넷플릭스 비영어 TV시리즈 스트리밍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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