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10살 연하까지는 연애 OK?…"20대는 못 사귈 듯"

2022.06.30 14:22:24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손석구가 10살 연하까지 연애가 가능하다고 언급해 화제다.

 

지난 29일 공개된 '차이나는 밤샘토크' 영상에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은 ‘“술? 못해요” 장꾸미 폭발한 손석구와 함께한 ‘나의 해방일지’ 비하인드 썰 풀기’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JTBC 교양팩추얼본부장 신예리는 손석구에게 "요즘 유튜브나 SNS에 손석구 배우 관련 영상을 보면 '엄마 나 진짜 마흔살 아저씨 좋아하네'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에 오르는 걸 보는데 어린 팬들에게 해줄 말이 있느냐"고 묻자 콜록거리며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손석구는 "(어린 팬들이) 좋아할 수도 있죠"라며 웃었는데, 실제로 몇 살 연하까지 연애할 수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래도 최대한이 10살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 20대인데, 20대는 못 사귈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0대 나름이겠지만, 웬만하면 안 되지 않을까 한다”며 “사실 저도 정신연령이 높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석구는 “사람을 대하는 본인만의 철학이 있냐”는 질문에 “대부분 배우들이라 현장에서 많이 친해진다. 워낙 공감되는 것들이 많으니까 약간 전우애 비슷한 것이 생긴다. 그래서 팬들이 재미있어 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담은 작품으로, 손석구는 구씨 역을 맡아 염미정 역을 맡은 배우 김지원과 애틋한 멜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은 '추앙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손석구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 '범죄도시2'의 연타석 흥행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6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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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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