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3% 상승…이유는?

2022.06.29 10:46:56

미국 해상풍력 시장 이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7%(650원) 상승한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동부해안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발전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SGRE와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지난 23일(현지시각) 동부 해안 11개 주와 해상 풍력발전을 늘리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에는 시설물 조성에 필요한 특수 선박을 지원에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해상풍력 발전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특수 선박을 이용해 인력과 부품 등을 운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SGRE는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자회사로, 지멘스의 풍력 부문과 스페인 풍력회사인 가메사가 합병해 지난 2017년 출범한 풍력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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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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