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7%…긍정평가 3주 연속 하락

2022.06.24 15:44:17

하락 이유, '인사·경제·민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응답률 10.3%)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였다.

 

"어느 쪽도 아님" 및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3%와 12%였다.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49%로 4%포인트 떨어졌고, 이번 주에도 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주 전 조사의 33%에서 지난주 38%로 5%포인트 올랐고 이번 주에는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를 묻는 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5%가 “모름”을 선택하거나, 응답을 거절했다. 그리고 응답자들은 “소통”(7%),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경제/민생”(6%), “결단력/추진력/뚝심”(5%), “전 정권 극복”(5%) 등 순의 이유로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도 “모름” 또는 응답하지 않은 사례가 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인사”(13%),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8%), “독단적/일방적”(8%) 등 순의 이유로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3%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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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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