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과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 건강관리 사업 운영

  • 등록 2022.06.20 1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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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장애인의 구강 관리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치과의사와 함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관리사업을 6월 17일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이 질환은 조기 치아 상실로 이어져 음식물 저작 활동에 악영향으로 장애인의 영양 섭취 제한 및 소화기 장애 유발 등 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주기적 관리 및 예방이 시급한 실정이다.


동부보건소에서는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와 함께 등록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적기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와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내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고위험군 치료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 수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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