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계약종료, 12년 몸담은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

  • 등록 2022.06.15 1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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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서로의 활동 응원하며 마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박해진이 FA 시장에 나온다. 이로써 박해진은 지난 2010년 말부터 2022년 6월까지 12년간 동고동락해 온 마운틴무브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15일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과 마운틴무브먼트는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전속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운틴무브먼트는 “당사와 무려 12년을 함께 해 온 박해진 배우는 성실하고 참한 배우다. 꾸준한 노력파이자 ‘천생 배우’로 12년간을 함께 해오며 감사한 마음이 많다. 그동안 늘 박해진 배우의 말을 신뢰하며 여러 가지 일을 함께해 왔다. 앞으로도 박해진 배우의 연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박해진의 앞날에 행운을 빌었다. 

 

마운틴무브먼트는 그동안 박해진 배우와 국내외를 오가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소방청 명예 대사 선정, ‘코로나19 예방수칙’ 재능 기부 등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원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함께 해 왔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2020년 MBC '꼰대인턴'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지난 12일 종영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남자주인공 차차웅 역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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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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