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위즈온센', 애플TV 등 글로벌 OTT에 ‘더쇼머스트고온’ 공개

2022.06.07 09:02:12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종합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의 공연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북미 공동제작사를 통해 애플TV와 아마존 프라임, 브로드웨이온디멘드(BOD)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단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외 판매가 이뤄진 콘텐츠는 글로벌 합작 다큐멘터리 영화 ‘더쇼머스트고온(The Show Must Go On)’으로 위즈온센이 북미 공동제작사 드라마틱 포스(Dramatic Forces)와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또한 본 작품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 에미상 수상의 프로듀서 도리 베린스타인(Dori Berinstein)과 포브스 선정 할리우드 가장 영향력 있는 새미 캐놀드(Sammi Cannold) 감독 그리고 위즈온센 메인 프로듀서들이 함께 제작했다.

 

‘더쇼모스트고온’은 작년 하반기 뉴욕 브로드웨이의 랜드마크인 마제스틱 시어터에서 개최한 대규모 시사회 이후 현재는 각 글로벌 메인스트림 채널을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해외 메인스트림 채널과의 협업 성사가 이뤄진 데에는 제작사의 협상력 외 퀄리티를 뜻하는 작품의 평가 기준인 ‘프로덕션 밸류’를 그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위즈온센은 본 작품의 투자는 물론 사전기획과 현장진행 그리고 후반제작까지 전체 공정에 걸친 글로벌 프로듀싱을 맡았고 현지화까지 관여하는 등 세밀한 작업으로 수준급의 기획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위즈온센 관계자는 “글로벌 채널에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공급한 데 이어 향후에도 ‘무대 위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주 테마로 하여 콘서트, 뮤지컬, 공연영화 등 다양한 공연 유관 콘텐츠 제작·유통 사업을 전개해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자체 IP를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확장할 예정이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특히 하반기 중 베타 버전 출시를 앞둔 공연 전문 자체 플랫폼 ‘일루온’을 통해서도 공연의 디지털화 및 세계화를 선도하는 교두보적인 역할로 공연 시장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더쇼머스트고온’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공연계가 동결됐던 당시 상황을 배경으로 한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그리고 ‘캣츠’ 배후 제작진의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본 영화는 애플TV와 아마존을 통해 북미 전역에 공개됐으며, 위즈온센 파트너사이기도 한 BOD를 통해서는 국내를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 선보인 바 있다. 국내 유통은 ‘일루온’을 통해 올 하반기 경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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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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