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휴림로봇 주가가 급등했다.
2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휴림로봇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2%(710원) 상승한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 디아크는 이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어 디아크를 인수한 휴림로봇의 주가가 함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디아크의 상장유지 여부 및 개선기간 부여를 결정할 예정이다.
디아크는 지난 2020년에 매출액 374억원, 영업이익 8억79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은 13억7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로 산업용로봇, 모션컨트롤러, 지능형 로봇 제조·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휴림로봇이 보유한 로봇기술을 활용해 디아크 생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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