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개월여 만에 1만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2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9975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96만7672명(해외유입 3만252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확진자는 서울 1213명, 경기 2665명, 인천 383명, 강원 515명, 대구 481명, 대전 386명, 부산 359명, 울산 210명, 충북 329명, 충남 422명, 세종 109명, 광주 342명, 전북 478명, 전남 409명, 경북 845명, 경남 554명, 제주에서 258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987명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225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0.3%로 소폭 올랐으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17.5%)은 10%대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1만488명을 포함해 15만405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휴일 의료기관 휴원 등으로 거의 늘지 않았다. 4차 접종자는 누적 381만7294명으로 236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4%,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로는 2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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