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 차등화 관련

  • 등록 2022.05.18 14:03:52
크게보기

"지역별 임금 차등은 쉽지 않다"
"업종별은 조금 더 신축성 있어 보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8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 차등화와 관련해 “업종별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서는 최저임금위원회 결정 과정에서 논의해볼 수 있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 차등 지급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대한 답변에서 “지역별 임금 차등화는 쉽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부총리로 있을 때 차등화를 검토했었다”면서 “지역별 임금 차등은 쉽지 않지만, 업종별은 조금 더 신축성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 임금 차등은 주민 위화감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며 거듭 반대 입장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