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1일(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로 출근했다.
윤 대통령은 새 관저인 외교장관 공관 리모델링이 마무리될 때까지 당분간 서울 서초구 사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퇴근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출퇴근하는 대통령으로서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특별한 소감은 없다. 일해야죠”라고 말했다.
오는 12일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위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일부 장관을 추가 임명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윤 대통령은 “글쎄 지금 출근해서, 챙겨봐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을 향해 “많이 도와주십쇼”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10일(어제) 취임식에 참석한 외빈들과의 만찬으로 취임 첫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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