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에너지드림 지원 사업 추진

  • 등록 2022.05.10 1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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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혹한·혹서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밝혔다.

 

특히, 노인 맞춤 돌봄대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면서 실제 홀로 사는 노인 2,850여명에게 연 85,000원을 상한으로 2023년 1월까지 에너지 비용을 지원한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에서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카드 사용이 가능한 업종은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이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가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는 예년보다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올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각종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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