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 처분서약 없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한 대구 '범4만3' 새 아파트는?

  • 등록 2022.04.28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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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전용 85㎡ 이하 1순위 추첨제 청약의 경우 주택처분 없이 청약할 수 있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대구 수성구에 유주택자도 청약 신청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선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주택자의 경우 처분 조건을 확인하고 동의해야만 청약이 가능한데, '만촌자이르네'의 경우 별도 처분 서약 없이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 내에는 기존주택 처분 서약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다.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처분해야만 조건을 충족할 수 있어 계약 시 서약하지만, 막상 처분할 시기에는 매각이 쉽지 않거나 급매로 처분하면 시세보다 싸게 처분할 수밖에 없어서다. 

 

하지만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후분양으로 진행되는 아파트 '만촌자이르네'는 1주택 처분 서약 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투기과열지구 전용 85㎡ 이하일 경우 1순위 물량이 100% 가점제가 적용되는데, 추첨제로 신청은 가능하며 추첨제 신청 시 1주택 소유 또는 무주택으로만 선택할 수 있다. 즉 추첨제 신청 시 기존 주택처분서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로, 정규 분양 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진행되는 무순위 청약 접수 또한 무주택세대구성원만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1주택자의 경우 1순위 추첨제로, 2주택 이상자의 경우 2순위로 청약 신청을 하는 것이 당첨 가능성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만촌자이르네’ 청약 일정에 대해 무주택자는 물론이고, 가점이 낮은 유주택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존 아파트 처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고, 학세권 단지에서 아이의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어서다. 교육여건이 매우 우수한 입지의 경우 풍부한 전세 수요 덕분에 시세 방어에도 유리해 실거주나 투자용으로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만촌자이르네는 인근에 범어4동 명문 학원가가 위치한 데다 대청초, 소선여중, 혜화여고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정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위치한 명품 학세권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6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 77㎡ 124가구 ▲84㎡A 272가구 ▲84㎡B 21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만촌자이르네는 남향 위주(일부타입 제외) 단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고루 갖춰 선택의 폭도 넓혔다. 


만촌동 일원에 공급된 타 단지 대비 기본 제공 품목이 월등히 많은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포셀린타일을 적용한 바닥 타일, 팬트리, 거실 아트월 등에 적용될 고급 시트판넬, 주방 상판과 벽에 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주방 액정TV, 드레스룸 선반, 파우더룸 화장대 등도 모두 기본 제공 품목에 포함된다. 모든 타입에 시스템 에어컨 4대(거실, 침실1, 침실2, 침실3)와 시스클라인 2대(거실, 주방) 또한 기본 제공 품목으로 제공된다.

 

넓은 동 간 거리(약 50m)를 확보하고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춰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상 공간에 운동 및 휴식 시설인 엘리시아 가든이 갖춰져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인 펀그라운드, 키즈그라운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사우나, 독서실 및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만촌자이르네는 기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던 모델하우스 관람이 완화된 방역지침으로 인해 자유 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 시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오픈 직후 3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라면을 증정하고, 상담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방문객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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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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