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장애인 역량 강화 교육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2.04.28 14: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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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장애인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비 1억 3,400만 원(국비 94, 도비 40)을 투입하여 2개 기관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고충 및 욕구 파악 등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여성장애인의 기초 교육·정서 안정·사회성 향상·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 모임 및 멘토링 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바리스타 양성 과정△경제교육 강사 양성 및 강사 파견 사업△기초교육 과정(건강교육,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리수납 자격증 과정△찾아가는 공예 교실△건강 교양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약 1,300명이 참여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6명, 레진 공예 자격증 8명, 경제교육 강사 파견 31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참여나 상담을 원한다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064-710-9990~2)이나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064-735-2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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