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주 대정성지

  • 등록 2022.04.17 23:09:39
크게보기

 

 

[포토뉴스] 제주 대정성지

 

대정성지는 조선 태종 18년(1418년)에 대정현감 유신이 왜구의 침입을 막고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읍성의 터이다. 성벽의 둘레는 1614m이고, 높이는 5.1m이며 보성, 인성, 안성 일대에 걸쳐 있다. 동문, 서문, 남문 세 개의 성문에 세워졌는데, 문 위에는 누각이, 문 앞에는 돌하르방이 있었다. 이곳을 중심으로 관아와 창고 등이 있었고, 십여 곳에 봉수대를 설치해 외적의 침입을 알렸다. 산과 계곡을 끼고 있는 일반적인 읍성과 달리 이 성은 집과 밭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에서 흔히 보이는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성벽에서 당시의 축성법을 엿볼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서유주 기자 news@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