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드라마 ‘클리닝 업’ 출연…염정아 전 남편 役

  • 등록 2022.03.29 16: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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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태우가 ‘클리닝업’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태우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김태우를 비롯해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김태우는 어용미(염정아 분)의 전남편 진성우 역을 맡는다. 진성우는 팍팍한 결혼 생활을 견디지 못해 이혼 후, 용미에게서 두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용미를 못 미더워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게 생각하는 성우는 복잡다단한 전남편의 감정을 드러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그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김태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클리닝 업’은 오는 상반기 JTBC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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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기자 aaseton@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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