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김영훈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김영훈의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이해날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다룬다.

극 중 김영훈은 자신의 위치와 힘을 이용해 악을 저지르는 정치인 조태섭(이경영)의 오래된 심복으로 정치권에서는 ‘리틀 조태섭’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보좌관 김진우 역을 맡았다. 김진우는 포커페이스에 능하며 불리한 판도 뒤집을 줄 아는 지략을 갖추고, 조태섭과 많이 닮아 있는 냉혈한 인물이다.

김영훈은 그간 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 ‘학교기담-응보’, ‘화양연화’ 등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김영훈이 이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금요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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