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1등 공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2022.03.10 08:57:36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윤석열 캠프 정책 최고 책임자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다.

 

윤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원 전 지사는 정책본부장을 맡아 선거 승리 1등 공신으로 꼽힌다. 윤 후보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3선 국회의원과 재선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내며 입법·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원 본부장은 대선과정에서 방대한 정책·공약을 총괄하면서 ‘대장동 일타강사’ 등 이재명 저격수로 맹활약했다.

 

윤 당선인과는 서울대 법대 3년 후배, 사법연수원 1기수 후배다.

 

원 전 지사가 윤석열 정권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향후 행보도 관심사다.

 

인수위가 가동되면 원 전 지사의 보직도 결정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입각 관측도 나온다.

 

또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원 전 지사는 민선 6·7기 제주도지사에 당선된 후 지난해 8월 임기 10개월여를 남기고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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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기자 news@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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