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연탄봉사… YG엔터테인먼트도 1만 2500장 기부

  • 등록 2022.02.22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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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션이 연탄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션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방문해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연탄 봉사를 진행했다.

 

YG엔터테인먼트도 혹한의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션의 나눔 활동 취지에 깊이 공감해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했다.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연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션은 “코로나19로 힘든 때에 일부의 우리 이웃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열심히 나누고 봉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기쁜 마음으로 와 땀 흘려 봉사하시고 함께 대한민국온도 1도 올리기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청계천, 남대문 철거로 인해 옮겨온 이주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로, 현재 총 세대수 1천여 가구 중 450여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한다.

 

도시가스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 마을이라 연탄이 없으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가구가 대부분이다. 또한, 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분들의 평균 연령이 70대 이상으로 매우 고령화된 마을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연탄 배달 활동과 함께 8200여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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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기자 aaseton@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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