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단독 콘서트 잠정 연기…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 때문

  • 등록 2022.02.21 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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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라비가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21일 소속사 그루블린은 “‘2022 RAVI CONCERT [REVOIR]’ 관련 안내 말씀드린다. 2022년 2월 25일-27일 올림픽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REVOIR] 공연이 잠정 연기됨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객분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추후 공연 장소 및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지 드리겠다. 예매하신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환불 관련 내용은 멜론티켓 예매페이지를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 공연을 기대하시고 예매한 관객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아티스트 및 관객, 스태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비는 지난 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LOVE&FIGHT’(러브 앤드 파이트)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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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기자 aaseton@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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