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코로나19 확진 “2차 접종 완, 모든 스케줄 연기”

  • 등록 2022.02.17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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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소속사 IHQ는 “17일 오전 개그맨 황제성이 미열 증상으로 인해 코로나19 RT-PCR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황제성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연기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IHQ(sidusHQ)는 황제성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황제성은 MBC ‘심야괴담회’,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NQQ 디스커버리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채널A ‘바다 맛 레시피 대결 바다셰프’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황제성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 중 다수가 그를 제외한 채 녹화를 하거나 회복 후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얘기되는 가운데, ‘심야괴담회’와 ‘서프라이즈:비밀의 방’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 중인 상황이라 녹화 자체가 진행되지 않아 황제성 확진 여파는 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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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기자 aaseton@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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