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팀킴 '안경선배' 부름받아 응원 "끝까지 파이팅"

  • 등록 2022.02.17 16: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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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가수 임영웅(31)이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임영웅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컬링 덴마크전을 앞두고 응원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속 임영웅은 "김은정 선수의 부름을 받아, 제 응원이 힘이 되길 바라 영상을 찍게 됐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팀 킴의 컬링을 비롯해 모든 올림픽 종목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끝까지 다치지 마시고 결과와 상관없이 들어오실 때 꼭 웃으면서 들어오시길 바라겠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들은 여러분들을 응원하니까 김은정 선수, 팀 킴, 모든 국가대표 여러분들 끝까지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건행"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팀 킴'의 김은정(32)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임영웅 님의 응원을 받고 싶다"며 임영웅 님, 컬링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한편, 여자컬링팀은 16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8 대 7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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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열 기자 choi@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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